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201011_204357.gif


[한인투데이] 30대 한인 경찰관이 강도와 격투 중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G1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토) 오후, 상파울루 서부지역 부딴땅(Butanta) 지역 주택가에서 일어났다. 군경측은 당시 부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총 3명의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1경 소속 경찰관인 에두아르도 장(33)씨는 비번날을 맞아 집 앞에서 자신의 차량을 세차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총기로 위협하며 접근한 3명의 용의자들로부터 제압을 당했다.


곧 이어 용의자 중 한명이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이 거주하는 집안 내부로 침입하자 이를 뿌리치고 달려들어 격한 몸싸움울 벌였고, 이 과정에서 일당이 발사한 총에 맞고 바닥에 쓰려졌다. 


아내의 신고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장 씨는 머리에 총상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사망했다. 


장 씨 사망소식을 전한 일부 현지 방송에서 일본계 경찰이라고 소개한 탓에 한인들이 이용하는 SNS 등에서는 '한인' 또는 '일본인' 을 두고 잠시 혼란이 있었지만, 본명이 밝혀지면서 한인들은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 메세지가 이어졌다.


한편, 자전거를 타고 범행현장에서 도주한 일당 검거에 나선 군경 및 민경들은 사건발생 몇 시간만에 3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을 검거하면서 나머지 일당도 곧 검거될 것으로 보여진다.



door.jpg


  관련기사

  • 교육원, 청소년 및 학생 대상 사물놀이 겨울방학 ...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72 샬롬교회, 심석현목사 및 교인일동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쌀 1천키로 기부 3 file 2020.08.07 1367
371 서류 전달 부탁에 상파울루 온 한인, 수상함 느끼고 총영사관 신고 file 2022.08.08 400
370 서주일 박사, ‘2019년 자랑스런 한국인’민간경제외교 부문 대상 수상 file 2019.06.03 435
369 서주일박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총영사관서 훈장 전수식 file 2020.11.24 338
368 서주일씨, 칼럼모음집 <서주일의 작은이야기>출간...2월 8일 출간기념식 연다 file 2019.02.08 320
367 선관위 주최, 한인회장 입후보자 소견발표회...한인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 file 2017.11.08 155
366 선관위, 한인회장 후보 등록거부 논란에 교포원로들도 ‘발끈’ file 2019.10.27 482
365 세계 매장량 3위 브라질, 희토류 차지하기 위한 세계 격전장되나...한인기... file 2023.12.18 456
364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순수 핸드메이드 쥬얼리 디자이너 조소이 file 2013.04.08 4512
363 손 줄리아노 목사, 아내와 아들 탄 차량 전복사고...다행히 부상없어 1 file 2019.01.21 870
362 손정수씨, 자신의 두번째 브라질 이야기 담은 <그래, 이것이...> 출판 file 2021.10.06 556
361 수입벽지업체 ‘나루’...150여년 영국브랜드와 독점계약 체결로 종합브랜드... file 2019.07.28 426
360 시장부 5만여개 불법노점상 합법화 발표...의류협회 반대서명운동으로 대응 file 2019.07.15 569
359 신한대학교, 태권도학부 시범단, 상파울루에서 대건한글학교 창립 40주년 ... file 2024.07.01 158
358 쓰레기 재활용장 증가로 뿔난 한인타운 주민들...온라인 서명 진행 중 file 2021.07.19 546
357 아시아 3개국 카니발행사...한국문화 및 평창홍보 빛났다 file 2018.02.08 286
356 아트프로젝트보라 <소무> 공연, 깜삐나스에 이어 상파울루에서도 전... file 2023.09.25 202
355 암 투병 중인 아내 간병 식탁 사진 온라인에 올린 50대 한인 남성 A씨 사... file 2022.09.14 556
354 어버이날 한인 노인 초청 오찬행사 이어져...모처럼 웃음꽃 만개 file 2018.05.10 301
353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지켜본 브라질 한인들 ‘평화의 봄’ 열광 6 file 2018.04.27 8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3 Next
/ 3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