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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최근 상파울루시 서부지역 거주 주민들을 중심으로 난데없는 모기들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삥네이로 강 부근 거주 주민들의 불편이 높아지면서 일부 슈퍼마켓에선 모기 방충제가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브라질 온라인 매체 G1에 따르면 지난 9월 초부터 이 지역 거주 주민들이 모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급기야 일부 주민들은 관할구청측에 강둑에 해충 방제를 요구하는 온라인 민원 서명에 약 1만 7천여명이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이상기온 영향으로 아직 겨울철인 상파울루시는 지난 12일(일) 34.1도를 기록해 이는 올해 1월 33.7도를 기록한 이후 연중 가장 더운날로 기록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파울루가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강 부근을 중심으로 모기들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올해 겨울은 평소보다 더 따뜻한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파울루 최대 한인 거주지역인 한인타운 봉헤찌로도 찌에떼(Tiete)강과 근접해 있어 최근 갑작스런 모기들의 출현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한 한인은 "평소에 집안 내부에 모기가 없었는데 최근 오후부터 이상하리만큼 집안에 모기가 생기기 시작해 아예 오후 5시부터는 모든 창문을 닫아 놓고 있는 바람에 더위까지 이중고를 치르고 있다"고 호소했다.


모기에 물리면 단순히 간지러움증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칫 각종 위험한 질병들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균이 혈액 등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면서 사망 위험을 높이는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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