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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이 1주일 만에 재개됐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라질의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상파울루 연방대학 등과 함께 진행하던 3상 임상시험을 이날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5천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4천600명에게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8일 영국의 임상시험 참가자 가운데 한 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견되자 시험을 잠정 중단했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재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 7월 말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1억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보건부는 백신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부작용 가능성 문제로 일시 중단됐음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구매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의 지마스 코바스 소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국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생물유한공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백' 백신을 오는 12월까지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바스 소장은 1차로 확보할 수 있는 '코로나백' 백신을 4천600만개로 예상하면서, 개발이 끝나면 국가위생감시국의 승인이 최대한 빨리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백'을 현 단계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백신으로 평가했다. 부탄탕 연구소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노백과 함께 '코로나백'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재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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