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88214377_FILE-PHOTO-Small-bottles-labeled-with-a-Vaccine-COVID-19-sticker-and-a-medical-syringe-are.jpg


브라질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이 1주일 만에 재개됐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라질의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상파울루 연방대학 등과 함께 진행하던 3상 임상시험을 이날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5천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4천600명에게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8일 영국의 임상시험 참가자 가운데 한 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견되자 시험을 잠정 중단했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재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 7월 말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1억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보건부는 백신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부작용 가능성 문제로 일시 중단됐음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구매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의 지마스 코바스 소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국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생물유한공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백' 백신을 오는 12월까지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바스 소장은 1차로 확보할 수 있는 '코로나백' 백신을 4천600만개로 예상하면서, 개발이 끝나면 국가위생감시국의 승인이 최대한 빨리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백'을 현 단계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백신으로 평가했다. 부탄탕 연구소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노백과 함께 '코로나백'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재순특파원]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한인회, 한국문화의 날 출연 공연팀 공개모집...6...

  • 서주일 브라질 전 한인의사협회장 "의대교수...

  • 한인타운에서 스페어타이어 도난당한 한인 A씨......

  • 상파울루시, 제2외국어로 한국어 공식 지정...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55 전국 우체국 17일(월)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연맹측 노동조건 처우 ... file 2020.08.18 2020.08.18 491
54 OECD "브라질 올해 침체 탈출…내년부터 성장 리듬 회복" 1 file 2017.11.28 2017.12.05 504
» 브라질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상 임상시험 1주일만에 재개 file 2020.09.14 2020.09.14 504
52 브라질 새 보건수장도 '코로나19 대응' 대통령과 갈등 재연 file 2020.05.01 2020.05.01 520
51 브라질 경제 규모, 코로나19로 10년 전 수준으로 위축될 수도 file 2020.04.15 2020.04.15 541
50 상파울루시 주요 4개 도로 전면봉쇄 조치...시행 하루만에 철회 file 2020.05.07 2020.05.10 565
49 브라질 정부, 근로시간 단축·월급 삭감 허용 검토…노동계 반발 예상 file 2020.03.19 2020.03.20 572
48 코로나19 현장지휘 브라질 주지사들 잇따라 양성 판정...도리아 주지사... file 2020.08.12 2020.08.12 575
47 타이시 보건장관 한달만에 사임…브라질 코로나19 대응 혼선 우려 file 2020.05.15 2020.05.15 576
46 '삼바공화국' 이끌 보우소나루 당선인 "성장과 일자리 최우선" file 2018.10.28 2018.10.28 616
45 브라질-파라과이 국경무역 6개월만에 재개…관광 금지는 유지 file 2020.09.18 2020.09.18 621
44 브라질 코로나19에 4개 도시 첫 봉쇄…리우데자네이루주도 검토 file 2020.05.01 2020.05.01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101...ion=search 660
43 상파울루시, 6일부터 음식점 및 미용실 영업 허용...일 6시간 오후 5시... file 2020.07.04 2020.07.05 678
42 상파울루주정부, 식당 및 바 업종 야간 영업 허용 논의...이르면 이번 ... file 2020.08.02 2020.08.03 687
41 코로나19로 막혔던 브라질-파라과이 육로 국경 6개월만에 열려 file 2020.10.15 2020.10.15 694
40 브라질 보건부 군인들이 장악…코로나19 대응 전문성 의문 file 2020.05.22 2020.05.22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300...ion=search 699
39 일부 업종 완화 조치 무능함 드러낸 시정부...결국 격리령 15일 연장 file 2020.05.31 2020.05.31 706
38 코로나19 확진 100만명 넘은 브라질...외국인 입국 규제 15일 연장키로 file 2020.06.22 2020.06.22 711
37 브라질, 경유 가격 인상에 트럭운전기사 파업 4일째…주유소 기름 바닥 1 file 2018.05.24 2018.07.14 727
36 상파울루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벌금 부과...7월 1일부터 ... file 2020.06.30 2020.06.30 7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