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이하 총영사관)이 한국-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FTA(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9월 10일(목) 주최한다고 보도자료(31일)를 통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본 세미나는 OKTA 상파울루지회(지회장 이윤기),  IBMEC 대학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Lee, Brock, Camargo 로펌, 상파울루 변호사협회 국제관계위원회(OAB/SP) 그리고 인류자본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학유 총영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상의 주요 총 5가지(경제, 산업, 농업, 법률, 남부지방)의 관점으로 나뉘어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연에 이어 모든 패널들과 함께 자유토론 순으로 사회 진행은 산타마리아 실베이라(현 LBCA 로펌 홍보팀장)씨가 맡았다.

세미나는 상파울루 시내 티볼리(Tivoli Mofarrej) 호텔 벨라비스타(Bela Vista) 룸에서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지만 총영사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모든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직관 수용인원을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세미나 당일 직관을 위해서는 이름, 소속명(회사), 직책 그리고 연락처를 기입해 메일주소로 보내야 하며 동시에 유튜브 총영사관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메르코수르 협상은 2018년 5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고, 제5차 실무협의가 올해 2월 몬테비데오(우루과이)에서 개최됐다.

메르꼬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남미 인구의 70%(2억9천만 명), 국내총생산(GDP)의 80%(2조8천30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한국과 협상 타결을 목표를 두고 있다.

유튜브 총영사관 공식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q9F_43_oz0OMIZxaOd5A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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