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이하 총영사관)이 브라질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산 KF94 마스크' 2차 구매 신청 희망자들에 대한 배부를 다음 달 2일(수)부터 시작한다고 공지(28일)를 통해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9월 2일(수)과 3일(목) 양일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케이스퀘어(K-Square. Rua Guarani 266) 쇼핑센터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배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총영사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수령일시를 별도로 통보할 에정이며, 수령시 신청자 전원의 여권(사본) 또는 신분증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 총영사관은 2차 마스크 구매 관련 공지를 통해 희망자들에게 1차보다 늘어난 1인당 30장(1개월분), 60장(2개월분) 또는 90장(3개월분)까지 구매가 가능케했다.

여기다가 1차 주문 초기 가격이 1장당 12헤알이였던것이 생산업체와의 추가 교섭을 통해 1매당 5헤알 저렴한 7헤알에 공급하게되면서 1차(약 4만장)에 비해 배 이상이 증가한 약 102,000장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