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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TNT마스크 7천장을 8월 28일(금) 오전 9시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인상징물(우리)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고 전해왔다.


한인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한인들을 대상으로 당일 연령제한 없이 한 가정당 50장씩 총 140명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해당 지원금을 수령 받아 올해 4월 초에 배포예정이였다는 한인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절차과정이 지연되면서 배포가 늦어졌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마스크 배부에 있어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배포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마스크 구입이 가능한 분들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양보해 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한인회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총 12,000장의 마스크를 구입했으며, 이 가운데 5천장은 한인 선교사들을 통해 마나우스 지역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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