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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현장에서 지휘하는 주지사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12일(수)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체 27명의 주지사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도리아 주지사까지 합쳐 11명이다.


도리아 주지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나온 여섯 번째 코로나19 검사 결과 불행하게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고 몸 상태는 좋은 편이며 화상대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는 호드리구 가르시아 부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 정부는 전했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이후 정부와 대통령실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장관급 각료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명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전체 직원 3천400여명 가운데 180명 정도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150명은 회복됐다.


대통령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직원의 절반이 재택근무를 하거나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도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양성 판정을 받고 관저 격리에 들어갔다가 24일 네 번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27일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 여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접촉 빈도가 높은 참모와 각료 가운데 양성 판정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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