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최근 귀국길에 오른 심석현 목사가 교인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쌀 1천키로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심 목사는 최근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서 샬롬교회 담임목사직을 맡으면서도 여러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역활동으로 브라질 한인 기독교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브라질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약 4개월간 정상적인 예배 및 목회활동이 전면 금지되면서 교회재정에도 큰 어려움을 겪어오면서도 한인사회에 큰 기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모두의 마음을 뭉클케 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샬롬교회측의 선행에 동참하는 뜻으로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에서는 원가로 제공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는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측에 전달되어 배부될 예정이다.
봉헤찌로 한인촌 = 세월호
암초에 부딪혀 침몰된 세월호...
코로나에 부디친 한인촌..
계속 거기 있으면 어떻게 되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