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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부르노 꼬바스 시장이 식당, 바 그리고 미용실 등의 업종에 대한 영업을 재개를 위한 위생 및 안전 관리 지침 준수 규정을 담은 약속 이행서에 서명하면서 다음 주 6일(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허용된다.


미용실을 제외한 식당, 바 등의 업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및 사망사례 증가로 상파울루주가 지난 3월 말부터 공표한 사회적 격리(휴업)령으로 비필수 업종으로 분류되면서 고객과의 직접적인 대면영업이 전면 금지된 후 배달체재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4일(토),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이 날 서명식에 참석한 부르노 시장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상파울루 시 경우 단계적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3단계로 완화되면서 비교적 코로나19 대비에 안정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해당 업종 관련 단체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재개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종들은 6일(월)부터 대면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하루 최대 6시간까지 운영할 수 있지만 오후 5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40%로 제한, 각 테이블당 간격을 2미터, 의자간 간격도 1미터를 유지해야한다.


또한, 한 테이블당 6명 이상 앉을 수 없으며, 반드시 착석한 상태에서 식사해야 한다. 카운터를 비롯한 뷔페 테이블 그리고 화장실은 각각 1.5미터 거리두기 규정을 지켜야 한다.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안면보호장비를 착용해야하며 케챱, 핫소스 같은 양념종류는 1회용을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한편, 이 날 함께 참석한 에두아르도 뚜마 상파울루 시의회장은 금번 시정부측의 오후 5시까지라는 영업제한 시간에 대해 일부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면서 조심스럽게 재 검토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주로 저녁시간에 운영해야 하는 피자점, 아시안 푸드 등의 일부 업종 종사자들에게는 불이익을 주고 있다"면서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방안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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