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공감96회_엄마, 베낭을 메다 (2015.4.4 방송)
예순 셋 엄마가 배낭여행을?
모든 엄마들의 로망, 여기 아들과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 엄마가 있다!
아버지를 잃고 실의에 빠진 엄마를 위해 아들인 원준 씨는 환갑 때 다름 아닌 세계 여행을 선물한다. 환갑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늘 긍정적으로 자유롭게 다니는 놀라운 엄마. 엄마와 함께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모시고 갈 기세인 듬직한 아들.
바쁜 일정 속에서 버스를 놓치고, 국경을 넘어 걷고 또 걸어서 마침내 만난 이구아수 폭포. 평생의 꿈이었던 이구아수 폭포를 바라보며 엄마와 아들은 서로에 대한 깊은 마음을 털어놓는데... 거대한 대륙 남미 속에서 거침없이 행군하는 엄마와 아들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를 따라가 본다.
그들 모자는 남미에서 그토록 신변 안전이 위험하다는 브라질에서 아무런
일없이 너무 즐거움에 빠져 한국귀국 일정을 더 연기해 브라질에 열광적으로
반하고 무사히 귀국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