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경제적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형석 대표(SEIKI)가 5만헤알을 한인회측에 기부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에 따르면 15일(월) 오전 10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SEIKI 사무실에서 한 대표로부터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인들을 위해 큰 금액의 기부를 결심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답례했다.
한편, 한형석 대표는 전 한.브 교육협회 이사를 지내면서 평소 2세 교육과 문화활동에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 같은 공적이 인정되어 지난 2016년 국민 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