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평통, '평화통일 문예 공모전' 7월 10일 마감...참여 및 독려 거듭 당부

by 투데이닷컴 posted Jun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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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브라질평통)가 청소년 대상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 공모전'에 많은 대상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참여와 독려를 거듭 당부했다.


브라질평통 김요준 회장은 11일(목)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사무실에서 한인 언론 기자 간담회에서 "브라질을 포함한 세계 20여개 지역 민주평통 협의회에서 일제히 참가하는 본 공모전에 대상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독려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격리기간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정에서 남북통일과 남북 평화올림픽 개최 유치라는 주제로 자녀들은 물론 온 가족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 본 공모전 개최의 궁극적인 취지"라고 부연했다.


브라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학교 개학 시기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브라질평통에서는 한인 및 현지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관심과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본 공모전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2032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 중 선택해 글짓기(한/포) 및 그림 등 두 분야로 나뉘어 글짓기 5편(13포인트, A4 5장 이내), 그림은 1인 5점 이내까지 제출할 수 있다.


박희란 부간사는 "해외출장이 잦아 평소 대화나 소통이 부족했던 부녀간의 관계가 통일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화상을 통해 공부하면서 이들 관계가 돈독해졌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이 같은 사례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브라질평통 홈페이지에도 해당 주제 관련 연령대에 맞게 제작된 동영상 시청도 작품구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평통은 이번 공모전의 참여도와 호응에 따라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통일골든벨' 대회 외에도 청소년 대상 행사 및 규모를 대폭 늘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브라질평통은 본 공모전 시상부문을 4일(목) 추가로 발표했다. 평통협의회장상(1명)을 포함해 평통 협의회 우수상(2명), 장려상(6명), 단체상(5명) 등 총 14명의 예선 입상자에게 총 12.900헤알의 상금이 골고루 주어진다.


특히, 대상(글짓기 1점, 그림 1점) 입상자는 상금 외에도 미주 본선(시애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자격이 주어지며, 미국 시애틀 왕복 항공료 및 체재비(보호자 동반 포함)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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