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랜 격리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부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사항 및 5월 지출내역서(아래)를 전해왔다.
한인회는 우선 권홍식(나라부속)대표가 후원한 '권홍식 나눔 쿠폰' 배부와 관련해 1차 한부모 대상 25명, 2차에는 30~50대 대상 75명을 포함해 총 1백명에게 각각 3백헤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파울루 연합교회(담임 전도명 목사)측으로부터 후원받아 진행된 한인 60세 이상 대상 '사랑의 쿠폰' 은 총 2차에 걸쳐 5백여명에게 각각 2백헤알씩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회는 7일(일)부로 총무직으로 박주성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그 동안 공석이였던 총무직 인사 선정을 두고 내부 회의를 진행한 결과 현 서기직임에도 불구하고 총무 대행 역할을 충분히 담당하고 있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