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최용준. 이하 한상)가 지난 3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일선에서 예방보건 및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안면보호대 1천개를 기증했다.
한상측에 따르면 최용준 한상회장은 이 날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를 비롯한 한인 주요 거주지역인 브라스, 빠리, 바하푼다, 아끌리마성, 센트로 지역 보건소 및 24시간 의료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최 한상회장은 "열악한 의료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보니 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였지만 보호장비 기증에 기쁜 마음으로 환호하며 반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특별히 안면보호대 일체를 후원한 브라질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 한브네트측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