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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인명은 물론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상파울루 거주 한인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서로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에서는 30~50대 저소득층 한인 대상 권홍식(나라부속 대표) 후원 ‘나눔 쿠폰’ 2차 전달을 지난 31일(일)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실시했다.


한인회는 당초 30~40대 한부모를 대상으로 지급 예정이였던 1차 신청자가 저조함에 따라 대상을 저소득층으로 연령대도 50대까지 늘리기로 하고 이 날 카카오톡, 왓샵을 통해 70여명의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사회적 격리령이 시작된 지난 3월 말부터 5월 29일까지 한인회에 접수된 기부 물품 자료를 29일(토) 공개했다.


한인회가 이 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마스크, 손세정제, 안면보호대 등의 보호물품과 쌀과 우유 등 액수로 환산하면 총 474,500 헤알의 규모다.


품목별 규모를 살펴보면 마스크 158,080장, 안면보호대 100개, 손 세정제 50개, 쌀(5Kg) 460포, 우유(1리터) 160개다.


기부대상으로는 저소득층 한인들은 물론 지역 관할 시,민경과 보건부, 보건소, 병원, 요양병원, 선교지 등과 빈민촌 그리고 마나우스 지역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특히,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부근 상파울루 최대 마약촌으로 불리우는 끄라꼬란지아(Cracolandia)지역에서 매주 의료선교를 펼치고 있는 한인 선교사에게 브라질한인예술문화연합회(회장 이화영)측으로부터 기부받은 5천여장의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인회는 기부금 자료도 공개했다. 한인회는 올해 1월부터 5월 19일까지 총 160,064.64헤알의 운영 기부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5만헤알 규모의 한인회관 가옥세(IPTU)를 무명으로 납부했다는 사실도 함께 전해왔다.


홍창표 한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한인회와 한인사회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과 아울러 익명의 기부자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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