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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함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사회적 격리(휴업령)령을 연장한 가운데 시정부가 6월 1일부터 일부 업종에 대해 부분적 영업을 허가 하겠다는 제한 기준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상파울루 부르노 꼬바스 시장은 28일(목) 오후,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상파울루시가) 최고위험지역 다음인 2단계 지역에 속해 있어 6월 1일부터 일부 업종에 한해 제한 기준에 따라 영업재개를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부르노 시장이 언급한 제한 기준이다. 시정부는 영업 재개를 위해서는 매장 방역은 기본,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발열체크, 손세정제,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의 위생 세칙 그리고 직원들의 주기적인 건강체크 등의 운영 제안서를 시청에 제출한 업장에 한해 개별적으로 영업을 허가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시장의 발표 후 온라인상에서는 제한 기준이 너무 까다롭다는 항의가 빗발쳤다. 실시간으로 화상 기자회견을 보도한 현지 방송 시사 프로그램 사회자도 난색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상인들은 제한기준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6월 1일부터 문을 열겠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시정부는 이 기간 동안 기준을 어기고 영업을 재개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적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대응하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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