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KakaoTalk_20200525_073534118.jpg


[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인협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상파울루 최대 마약촌이라고 불리우는 '끄라꼬란지아'(Cracolandia)지역에 마스크 5천여장을 기부했다.


브라질예연은 지난 23일(토) 오후, 매주 일요일마다 이 지역 마약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통해 사역활동을 해 오고 있는 박종필 선교사에게 마스크 5.480장을 전달했다.


'끄라꼬란지아'는 상파울루 한인 최대 여성 의류 메카로 불리우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 속해있어 평소에도 노숙자 및 마약사범들의 유입으로 지역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켜 왔다.


더욱이 상파울루 지역에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및 사망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현재에도 수 천여명의 마약 중독자들이 마스크도 사용하지 않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보도되면서 한인사회도 큰 충격을 받았다.


박종필 선교사는 25일(월) 오후 마스크 현장 배부사진과 함께 '기쁘고 행복하게 나누어주신 사랑 잘 전달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라는 소식을 보내왔다.


한편,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서 'ARITA' 브랜드 파티복 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 달부터 모든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마스크 생산에 주력해왔다.


이 회장은 일반 면이 아닌 ‘멜트 브라운’ 고급소재를 이용하면서 품질은 물론 아동용에서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하루에서 수십건씩 요청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인회를 비롯해 브라질 전국 선교지 등 보건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여장의 마스크 기부로 선행을 배풀어 오고 있다.


브라질한인투데이_브라질코로나19_이화영회장_브라질예연KakaoTalk_20200525_073552397.jpg


브라질한인투데이_브라질코로나19_이화영회장_브라질예연KakaoTalk_20200525_073611622.jpg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한인회, 한국문화의 날 출연 공연팀 공개모집...6...

  • 서주일 브라질 전 한인의사협회장 "의대교수...

  • 한인타운에서 스페어타이어 도난당한 한인 A씨......

  • 상파울루시, 제2외국어로 한국어 공식 지정...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 브라질예연주최, 브라질 한인 최초 <라이브 콘서트>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 file 2020.07.13 850
11 예연, 코로나19로 지친 한인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 연다...12일(일) 저녁 ... file 2020.07.10 604
10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주관...공모 마감 7월 31일까지 3 file 2020.06.09 625
» 브라질예연, 상파울루 최대 마약촌에 마스크 5천여장 기부...박종필 선교... file 2020.05.25 785
8 브라질 예연, 2020예연의 밤 개최...문화예술인 초청 상견례 자리 겸해 file 2020.03.12 442
7 예연, 제4대 신임회장에 이화영씨 취임...차세대 문화예술인 지원 약속 file 2020.02.06 324
6 ‘한국’주제 이민자 문화축전 성황리에 폐막...유료관객 1천여명 행사장 찾아 file 2019.07.29 295
5 이민자박물관 주최 올해 이민자문화축전에 한국 선정...이번달 28일(일) file 2019.07.18 336
4 예연 2019정기총회 개최...방은영 현 예연회장 제3대 회장으로 연임키로 file 2019.01.24 374
3 한인예연, 현지인들 대상 골든벨 대회 개최...한국에 대한 사랑 열기‘후끈’ 2 file 2018.12.18 378
2 파라과이 이민행사 초청 공연 이문희씨...약 2만여 현지인들 홀렸다 file 2018.06.21 392
1 브라질예연, 2018 상파울루 문화축제 한국 출연진 명단 확정 발표 2 file 2018.05.07 84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