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사회적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감염자 및 사망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벼운 질병이어여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병원방문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파울루 시내에 한국형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가 다음 주 18일(월)부터 설치, 운영된다.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엘도라도(Eldorado)쇼핑 내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에서는 이 날 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테스트를 실시한다.
검사 비용은 310헤알이며, 하차 없이 검사결과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이내, 방문시간 예약은 물론 의사 진단서도 제출할 필요 없다.(주소 : Av. Rebouças, 3970 - Pinhei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