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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일부 지역에선 위생 필수 아이템인 마스크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한인문화예술인협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보건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선교지에 지난 달부터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브라질예연이 상파울루를 비롯한 마나우스 등 전국 6개 지역 선교지 등에 마스크 1만여 장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한인회를 통해 의료기관에 기부한 마스크까지 더 하면 규모는 2만여 장에 달한다.


이 회장은 “한인 선교사분들이 사역하는 선교지에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예연 회원들과 논의를 갖고 지난 달부터 기부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상파울루 주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우려해 사회적 격리령을 연장하면서 이번 달 31일까지 휴업 상태지만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업체(ARITA)에서 지난 달부터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 소식은 현지 방송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이 회장은 일반 면이 아닌 ‘멜트 브라운’ 고급소재를 이용하면서 품질은 물론 아동용에서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하루에서 수십건씩 요청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아마존 지역 한 선교사는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있지만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 는 감사함과 현지인 교회에서 10명의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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