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시내를 연결하는 주요 4개 도로 통행이 5일(화)부터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2시간 동안 전면 봉쇄된다.
상파울루 시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세에도 좀처럼 사회적격리율이 50%를 밑돌고 있다는 점에 큰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행 하루 전 날인 4일(월) 오전 7시부터 시 교통국과 시경들에 의해 4개 도로에서 계몽 차원에서 일부 차선 봉쇄를 시행하면서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이 날부터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버스전용차선만 운영되며, 앰블런스, 경찰 그리고 보건 관계 차량 외에는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통행이 금지되는 도로는 다음과 같다.
남부지역 : Av. Moreira Guimarães x Av. Miruna 북부지역 : Av. Santos Dumont x Av. do Estado 동부지역 : Av. Radial Leste x Rua Pinhalzinho 서부지역 : Av. Francisco Morato x Rua Sapetu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