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감염 예방 차원에서 실시 중인 방역활동에 체육회가 지원했다.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이하 체육회)에서는 23일(목) 오전 최진석 수석부회장 외 임원단 그리고 안세명 축구협회장 등은 방역활동을 지원하며 한인 의류업체 말라게따(Malagueta. 대표 루이스 윤)에서 기부 받은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다.
박 체육회장은 “지역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우려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사회에서의 한인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수년간 브라질 다수의 방송 리포터를 활약했고,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까를로스 까발깐찌씨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방역활동 전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