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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 및 예방조치로 상파울루 주정부가 이번 달 22일(수)까지 실시되고 있는 주 격리 및 휴업령을 2주간 더 추가 연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브라질 글로보 G1 온라인판은 주앙도리아 주지사는 17일(금) 오후, 반데이란찌 궁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기간 연장에 따른 세부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국 전체 27개 주도 가운데 상파울루주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17일 현재 11,568명의 확진자와 853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주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 70%까지 사회적 격리가 실행되어야 하지만 이 기간동안 휴대폰을 이용한 모니터링 결과 평균 50%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연장 기간동안 이를 어길 시 벌금 및 구속에 처하는 더욱 강력한 처벌 세부사항도 포함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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