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200410_112154.png


[한인투데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 격리 및 휴업령이 내려진 후 치안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민경을 사칭해 강도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곧 경찰에 의해 검거될 것으로 보여진다.


브라질 반데이란찌(채널12) 뉴스 보도에 따르면 9일(목) 저녁 상파울루 남부 한적한 주택 지역 한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차주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민경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일당은 이번 달 초 상파울루 시내 뻬르지세스(Perdizes) 지역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에 민경을 사칭해 침입한 후 금품을 털어 도주했다. 당시 범행에 사용한 차량을 비롯한 일당의 모습은 아파트 내.외부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본지가 당시 공개된 CCTV속 차량 뒷 트렁트에 적힌 'P-26581' 숫자와 이 날 민경에 의해 발견된 용의차량에 선명하게 적혀있는 숫자와 대조해본 결과 동일한 차량으로 확인됐다.


앞서,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채수준 영사는 금번 민경 사칭 강.절도 사건 발행 후 한인타운 봉헤찌로 및 브라스 지역 관할 군,민경 측에 수집 자료 제공과 함께 강경한 예방 대책을 요구했고, 이에 모든 경찰들에게 즉시 자료를 전달해 전방위적인 대응과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받은 바 있다.


채 영사는 그러나, 동일 유사범죄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범죄 신고 외에는 경찰들이 아파트를 방문하는 경우는 없으며, 낯선 사람이 방문했을때에도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91797115_2568866259991594_6017806054270697472_n.jpg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

  • No Image

    외교부, 주빠라나 명예영사로 크리스치안 김씨 임...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브라질한인회, 정기총회 2차 소집 공고...반쪽출...

  • 코윈브라질지회, 제5차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 총영사관, 원거리 지역 '화상 동포간담회 및 영사상담회' 개최...민원편의... file 2020.10.08 336
17 한인타운 방범카메라...의류상가 밀집지역으로 확대.설치키로 file 2019.09.29 358
16 총영사관, 한인대상 강.절도 피해지역...관할 군경 치안 강화 촉구 file 2018.05.15 367
15 총영사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잠정 폐쇄...긴급 민원 서비스... file 2020.06.15 441
14 '안전한 한인사회 만들기' 자유 토론회 개최...각종 범죄사례 따른 예방책... file 2019.10.24 547
13 '안전한 한인사회 만들기' 자유토론회 열려...범죄사례에 다른 예방책 초점 file 2019.10.24 593
12 한인 흉기피살사건 용의자 범행일체 자백...사건발생 한 달만에 검거 file 2020.01.16 610
11 브라스 지역 한인상가 대상 절도 일당 검거…추가 용의자 검거 주력 file 2019.04.11 627
10 2차 '안전한 사회 만들기' 토론회 열려...절도범들의 심리와 행각 파악 중요 file 2019.11.26 675
9 한인타운에 떼강도 사건발생...오는 26일(화) <안전한 한인사회...>토론회... file 2019.11.24 871
8 귀임 앞두고 시 한 편 공개한 채수준 영사...한인들 찬사와 격려로 화답 file 2021.03.25 888
7 한인회, 60세 이상 한인들에게 쌀 무료 배부...일각에선 우려도 2 file 2020.03.30 933
6 30대 한인 강도 피살 사건 용의자 검거에 한국 영상복원 기법 동원된다 file 2019.12.19 956
5 총영사관, 영주권 유효기간 만기자...내년 3월 15일까지 갱신해야 file 2020.12.02 991
» 민경 사칭 강도행각에 사용된 용의차량 발견...한인 아파트 범행 동일 차량 file 2020.04.10 993
3 브라질 한인사회 30대 한인 강도 피해자 애도...다신 이런 희생 없어야 규탄 2 file 2019.12.16 1255
2 상파울루주 휴업령 8일부터 풀릴까?...한인들 이번 달 6일 주정부 발표에 ... 5 file 2020.04.03 1282
1 30대 한인, 아파트에 침입한 강도와 저항하다 흉기에 찔려 사망 3 file 2019.12.11 22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