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끊힌 실업 노동자, 저소득층 및 일부 자영업자(MEI)들을 대상으로 긴급 경제지원금 정책으로 1인 당 월 600헤알씩 3개월간 1,800헤알을 지급하겠다는 발표 후 한인들사이에서도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금번 긴급 지원금 혜택 대상으로 18세 이상(CPF소지자), 1인당 최저 임금의 반액에 달하는 월 소득(R$ 522.50), 가족당 최대 3명의 최저 임금(R$ 3,135)의 월 소득, 2018년에 28,559.70헤알을 초과하는 과세 소득이 없는 경우 사항에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을 명시했다.

그러나, 위의 기준 사항과는 관계없이 일단 신청해보자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카카오톡 등의 SNS상에서는 관련 정보를 묻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 신청을 정상적으로 마쳤다는 한인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간혹, 일부 신청자들 사이에서는 지원금 신청 시 CPF(개인 납세등록) 번호를 기입하면 해당 정보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화면으로 이동하면서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된다는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우선, 지원금 신청에 앞서 자신의 CPF가 국세청 데이터베이스에 정상적으로 유효한지 확인해 봐야 한다. (아래 링크에서 정상 여부 조회)

https://servicos.receita.fazenda.gov.br/Servicos/CPF/ConsultaSituacao/ConsultaPublica.asp

만일, 자신의 CPF가 정상적으로 유효상태가 아니라면 아래 링크를 눌러 유효신청을 해야한다.

https://servicos.receita.fazenda.gov.br/Servicos/CPF/regularizar/Default.asp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래 링크를 PC 또는 휴대폰을 통해 접속한 후 아래 차례별 안내 및 유의사항을 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https://www.gov.br/pt-br/servicos/solicitar-auxilio-emergencial-de-r-600-covid-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