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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는 브라질이 한국산 진단키트 수입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3일(금)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정부는 전날 한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130만개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진단키트가 오는 15일까지 브라질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와 브루누 코바스 상파울루 시장은 전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브라질 정부 차원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입하는 것은 상파울루주가 사실상 처음이다. 그동안 브라질의 여러 지방 정부들이 수입을 추진하고 일부는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허가까지 받았으나 실제 선적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의 지마스 타데우 코바스 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진단키트 등 의료장비 부족"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대규모 검사를 통해 무증상자까지 통제하고 있는 사실을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요인으로 평가했다.


브라질에서는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벼운 증상자나 무증상자는 검사에서 제외돼 있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910명, 사망자는 299명 보고됐다. 치명률은 3.8%다. 상파울루주가 확진자(3천506명)와 사망자(188명) 모두 가장 많다. [연합뉴스 -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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