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인상징물 앞 대로에 지난 30일(월)부터 배치, 운영 중인 시경 이동초소 경찰들이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보도된 후 브라스에서 의류하청업을 운영하는 최영만 대표가 2일(목) 오전, 손수 아이스박스에 물과 음료수 그리고 마스크 10매를 전달하기 위해 이른 시각부터 초소를 찾았다.
최 대표는 "브라질 한인들의 삶의 터전의 하나인 한인타운 지역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데도 경찰들이 최소한의 위생용품 조차 없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전날 준비해 오전 일찍부터 챙겨왔다"며 경찰들에게 가져온 물품을 전달했고, 마떼우스 경찰은 "그 동안 마스크가 없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지원해 줌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한 마음으로 모두가 지역치안에 주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님께서 엄청 기뻐하실거예요.
나중에 성당서 뵙게 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