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이하 총영사관)은 입주 건물 내에 3월 17일 이후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3월 23일(월)부터 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20일(금)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20일(금) 민원실(8층) 및 사무실(9층) 전체 소독작업을 진행했다면서, 민원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건물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점검과 손 소독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3월 23일(월)부터 우리나라를 포함 아시아 일부 국가와 유럽연합 국가에서 출발해 들어오는 외국인에 대해 30일 동안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브라질 외교부 상파울루 대표부(ERESP)에 따르면, 브라질 국적자, 영주권자, 합법적으로 이미 브라질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은 가족 포함 브라질에 재입국 시 제한을 받지 않으며, 입국제한 대상국은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유럽연합, 영국, 북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