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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브라질에서 독감 백신 접종에 활용된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19일(목)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시 당국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독감 백신 접종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내 주요 지점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 보건소를 찾아가면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 당국은 대표적인 컨벤션센터인 리우센트루(Riocentro)와 교통관리시설을 '드라이브 스루' 임시 보건소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에 주민이 몰리는 현상을 막으면서 백신 접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리우시의 '드라이브 스루' 독감 백신 접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보건부는 오는 23일부터 전국의 보건소에서 고령자를 시작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일반 약국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보건부는 7천 500만명분의 독감 백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감염자를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4명 보고됐다. 확진자는 428명, 의심 환자는 1만3천284명이다. 사망자는 모두 남동부 상파울루주에서 나왔고, 확진자와 의심 환자도 상파울루주가 압도적으로 많다. <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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