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조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가 금번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파울루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특별 긴급 대출금 5억 헤알 규모를 지원한다고 18일(수) 밝혔다.
도리아 주지사는 여행사를 비롯해 일반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즉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바, 식당, 카페 등의 요식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대출신청은 상파울루 개발은행(Banco Desenvolve Sao Paulo - R. da Consolação, 371 - Consolação)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연 매출 8만 헤알~9천만헤알 규모의 기업이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1.20%(월) 이며, 주 정부는 첫 대출금 납일기일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 유예한다는 기간을 포함해 32개월에서 최대 42개월까지 납부할 수 있다.
소규모 기업(MEI)도 최고 2만 헤알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신청은 방꼬 도 뽀보(Banco do Povo - R. Boa Vista, 170 - Centro Histórico de São Paul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0.35%(월)이며 첫 대출금 납입 유예기간은 1개월에서 3개월까지 최대 36개월까지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