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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 이하 한국교육원)은 3월 16일(월) 브라질 국내 코로나 19 확산 및 현지 정부의 휴업 조치 등에 따라 교육원의 온라인 수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은 17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격한 유행으로 현지 학교가 무기한 휴교에 들어가고 다중이용시설의 폐쇄 및 행사가 금지됨에 따라 교육원도 학생간 밀접 접촉이 많은 교실수업을 최대한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동포 학생 및 현지 한국어 수강생의 학습중단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어 학생들의 수업결손 및 학습기회 상실로 인한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한국교육원은 국토가 넓고 한국어 학습자가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브라질의 특성에 맞춰 작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수업을 도입하고 꾸준히 그 비중을 넓혀 온 것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교실강의도 온라인 강의로 쉽게 전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온라인 화상강의는 스카이프(skype), 줌(Zoom) 등 범용 화상회의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의 접근이 쉽고 장비와 설비도 별도로 갖출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경험 많은 화상강의 강사가 다른 강사들에게 온라인 화상강의 수업 노하우 및 방법을 하나하나 공유하도록 하여 강사들의 거부감도 없앴다. 학생과 학부모들도 유례없는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이 집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교육원의 조치에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도 전했다.


오정민 교육원장은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3월 16일부터 브라질 한글학교도 휴업에 들어가고 또한 사태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동포학생들의 한국어 습득에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것이 우려되므로, ‘온라인 어린이 한국어 교실’을 휴업한 한글학교의 학생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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