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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실시간으로 국내 및 한인사회 등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5일(목) 총영사관 9층 리셉션실에서 동포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주재한 김학유 총영사는 금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본 간담회에 앞서 김 총영사는 최근 국내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또는 대회 등은 물론 특히, 폐쇄공간에서 치러지는 행사개최에 대해 재고를 당부하는 한편,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건강에 유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총영사관으로 최근 일부 개인 및 단체들로부터 한국에 구호품 및 기부를 희망하는 문의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태현 부총영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이 가능하다” 면서 “긴급 구호물품으로는 마스크를 비롯해 방호복, 수술용모자, 안면보호고, 안면보호안경, 장갑, 체온계 등이며 이번 달 중순까지 1차 접수 기한이 있는 만큼 현재 한인 단체들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한인 감염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브라질 국민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coronavirus-sus어플을 다운받은 후 증상을 체크하면 가까운 병원을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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