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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소식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특정업체를 거론하며 근거 없는 ‘~카더라’식의 글이 등장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소셜네트워크 단체방에는 최근 한인타운 소재 특정업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글이 등록되면서 해당업체 관계자들은 고객들에게 일일히 해명하느라 큰 곤혹을 치렀다.


해당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정말 이 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냐'는 말에 크게 황당했다면서 “아직까지 의심증세를 보인 관계자나 직원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소문의 발단은 지난 주 코로나19 확진환자 관련 현지 보도내용 링크가 대화방에 등록되면서 시작됐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상파울루 모룸비 지역에 소재한 ‘C’카드회사 직원이 최근 뉴욕을 다녀온 후 의심증세를 보여 검사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는 내용이였다.


그런데 문제는 카드회사 건물에 한국 회사 여럿이 입주해 있다는 과정에서 ‘OO은행’이 거론됐고,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들이 한인타운에 소재한 ‘OO은행’으로 오해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해당 단체방에서는 민감한 시기에 근거없는 내용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보 공유과정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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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이 2020.03.10 09:50
    참 저질이다 저질이여 ... 기것 그따위 소문이나 파나르는 수준의 컴퓨터 조작실력으로
    교민사회를 한바탕 소란스럽게 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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