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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검사비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일부 국내외 언론을 통해 각국 검사비용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한국경우 음성으로 판단시에 개인부담 액수규모가 약 16만원으로 내야하지만 양성일 경우 국가에서 전액 부담한다.


최근 의심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경우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담하는 코로나19 검사 비용 자체는 ‘무료’다. 그러나 CDC 검사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진료비와 병원 입원비 등은 환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와 관련 마이애미해럴드는 지난달 중국 출장을 다녀온 한 남성이 최근 독감과 유사한 증상 때문에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았다가 보험회사로부터 3270달러(약 389만원) 상당의 의료비 청구서를 받은 사례를 보도하기도 했다.


그럼 브라질 경우에는 검사비용은 얼마나 지불해야 할까? 최근 유럽을 다녀온 후 감기증세 보인 한 40대 한인은 상파울루 시내 한 일반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평소 의료보험에 가입한 그는 검사 후 병원측에 비용을 문의한 결과 양,음성 결과와는 관계없이 160헤알(한화 약 4만원)을 청구받았다면서 한국의 16만원에 비교해도 브라질 검사비용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검사시 발생하는 모든 의료비용은 아직까지 보험료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병원측의 답변을 받았으며, 결과는 약 2~3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州) 보건당국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34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북동부 지역에서 보고된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상파울루주(10명), 리우데자네이루주(1명), 에스피리투 산투주(1명) 등 모두 남동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브라질의류협회(ABIV. 회장 김승준)측도 코로나19로 인한 한인타운 지역경제 피해우려를 대비해 대대적인 코로나19 캠페인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우선적으로 마스크와 함께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손소독제 1천개 물량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면서 추가물량이 확보대는대로 조만간 시기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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