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협의회장 김요준. 이하 민주평통)가 1일(일)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민주평통은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평통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전체 자문위원 가운에 감염확산 우려를 고려해 소수위원 및 최근 부임한 이태현부총영사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개회사(김요준 협의회장), 독립선언서 낭독(김석필 부회장), 3.1절 기념사(이태현 부총영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요준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101년전 독립을 선포한 애국열사들의 3.1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자리에 모였다” 며 의미를 강조 한 후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불안한 시기에 함께 참석해 주신 이태현 부총사를 비롯 내빈, 그리고 모든 자문위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