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현실적 백신’은 손씻기-마스크 착용-거리두기
- lore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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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진짜 독감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는 감염병일까?
국내에 유입된 신종감염병에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사례는 신종플루와 코로나19 밖에 없다. 이 둘은 그 만큼 공중보건에 위협적인 존재다. 고령자와 만성병 환자를 중증 혹은 사망에 이르게 할 위험이 높다는 점도 비슷하다. 유전자 PCR 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하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하지만 차이점 역시 많다. 일단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다. 신종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돼 생긴 H1N1 pdm09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섞인 모자이크 바이러스다. 반면 코로나19는 세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박쥐에서 유래됐을 것으로 추정되나 그 중간 숙주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잠복기도 다르다. 인플루엔자는 잠복기가 하루이틀로 짧고, 코로나19는 2~14일로 보다 길다. 증상도 차이가 있다. 초기에는 열, 인후통, 기침, 좀 더 심해지면 바이러스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 흉통, 호흡부전 등이 나타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코로나19가 좀 더 비특이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 코로나19는 폐렴 증상이 양쪽 폐에 같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전염력은 코로나19가 더 강력하다. 신종플루는 환자 1명이 1.4~1.6명을 감염시키는 반면, 코로나19는 2~3명의 전염력을 가진다.
연령별 감염 추이도 차이가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미국 보고에 의하면 60대 이상의 30%는 신종플루 항체가 있어 주로 어린이, 청소년, 젊은 성인이 걸린다”며 “반면 코로나19는 전 연령이 감염되지만 사회적으로 활동이 활발한 40~50대가 특히 많고, 최근 국내에서는 20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종플루는 타미플루, 리렌자 등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있는 반면, 코로나19는 아직 입증된 항바이러스제가 없다는 점도 다르다. 현재 에이즈 치료제, 말라리아 치료제 등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데 쓰이고 있으나, 임상 효과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
신종플루는 백신이 있지만, 코로나19는 백신이 없다. 신종플루는 계절 독감 백신을 만드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백신을 만들어 2009년 10월 말경 접종을 시작했다. 그 해 11월 초 신종플루에 대한 심각 단계 발령이 내려졌지만, 집중적인 접종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신종플루가 확산되던 당시에도 “독감에 왜 호들갑이냐”는 일부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호들갑을 떤 바람에 사망자가 줄고 빠르게 안정화됐다는 게 김우주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독감 정도로 생각하고 방역에 틈을 보이거나 위생수칙을 잘 안 지키면 피할 수 있는 것도 못 피하고 당하게 된다”며 “독감과 코로나19는 닮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 역시 많다는 점에서 방심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치사율 2%도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코로나19의 강력한 전염력 때문에 환자가 급격히 늘면 그 만큼 위중한 환자의 숫자도 절대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환자 수가 늘어 병상이 부족해지면 사망자 수도 늘어나게 된다.
백신의 빠른 상용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백신은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지만 동물시험, 임상시험 등의 단계를 거쳐 실제 사용 가능한 시점에 도달하려면 수년이 걸린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김 교수는 “백신 개발 착수라는 말은 기대감을 부풀리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지금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헛된 기대”라며 “그보다 ‘현실적인 백신’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현실적인 백신이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람 간 거리두기 등 우리가 지킬 수 있는 위생 및 안전 수칙들을 의미한다.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이미 지나간 신종플루, 메르스, 사스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급히 판단해선 안 된다는 게 김 교수의 조언이다. 그보다는 우리가 현재 실천할 수 있는 일, 즉 현실적인 백신에 집중하라는 것. 더불어 정부는 마스크 공급 등이야말로 당장 지급돼야 할 백신이라 생각하고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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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 비루스 감염 의심환자는 252명이며
확진자는 이딸리아를 다녀온 61세의 사업가이며 또한명의 확진자는
XP INVESTIMENTO의 직원으로 역시 이딸리아에 여가여행을 다녀온
32세의 청년으로 모두 2환자이며 좋은 상태에서 집에 격리돼 잘견디며
지내고있다고 있다한다.
1000명 넘은 코로나19 확진자…정부 "신천지 환자 수 많다"
미국의 공중보건 야전사령관 격인 제롬 애덤스 서전 제네럴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심각하게 국민들에게 말하는데 '마스크를 사지말라' "며 "마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애덤스는 또다른 트윗에서는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최선의 길은 정기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며, 아픈 느낌이 들면 집안에 머물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많은 전문가들이 애덤스와 같은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비상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지난 2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보호장비에 심각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가장 큰 우려는 (코로나19)전선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 의심환자가급속도로 증가
433명에 달하고있습니다.
Casos suspeitos de coronavírus no Brasil sobem de 252 para 433
한국서 브라질 마스크 수입 않하는 이유:
마스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마스크를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마스크를) 수입해올 수 있는지,
다각적으로 몇 나라에서 수입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 규격에 안 맞는다거나 품질이 낮아 수입 결정이 안 이뤄지고 있다.
KF80이 안 된다"며 "수입으로는 크게 도움이 안 된다. 우리나라만큼 좋은 퀄리티
(품질)로 많이 만드는 나라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3/2020030303301.html
2일 오후 4시 현재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천335명이고 전날 오후 4시부터 하루 동안 증가한 확진자는 총 599명이다.
이날 0시와 비교하면 123명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