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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2020년도 한해 한인 및 현지학생 대상 모국방문 프로그램 일정을 발표했다.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측은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18일(화) 배포하고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공고가 집중으로 나오니 이를 잘 활용하면 자녀 교육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동포학생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K-HED(Korea Homeland EDucation)와 GKS(Global Korea Scholarship)가 있다. K-HED는 한인학생만을 위한 것이고, GKS는 브라질 현지학생을 위한 것이나 동포학생을 위한 특별한 쿼터가 존재한다.


K-HED 프로그램은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재외동포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실용적이고 전문화된 맞춤형교육으로 총 3개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1)대학수학준비과정은 외국에서 12년 이상 정규교육을 이수하고 국내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봄, 가을 각 5개월 동안 진행되며, 2)한국이해 과정은 한국어 능력 신장을 목표로 초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 별로 각 2개월간 진행된다. 3)방학특별과정은 고국 이해를 위해 만 15세 이상(종전 만 12세 이상에서 2020년 만 15세로 변경)을 대상으로 여름, 겨울 각 3주 진행된다.


브라질 한인학생은 현지 학교일정 때문에 주로 겨울철 방학특별과정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과정으로 12년동안 해외 학교를 이수한 동포자녀들은 재외국민특별전형과 연계하여 대학수학준비과정을 신청하여 원하는 한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항공료를 제외한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를 합쳐 대학수학준비과정은 350만원, 한국이해과정은 140만원, 방학특별과정은 65만원 정도이다. 하지만,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은 이러한 체재비 이외에 항공료까지 70%를 지원하는 장학생 추천제를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독립유공자 후손은 100%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K-HED 프로그램은 세부 과정별로 연중 모집하므로, 많은 동포학생들이 시기에 맞춰 한국교육원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추천하게 된다.


GKS는 동포 학생들보다는 브라질 현지학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대학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함으로 국제교류를 촉진하고 국가 간 우호증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청시기는 석박사 과정 재외공관전형의 올해 신청서 제출기한은 3월 8일(일)이며, 국내대학전형은 대학마다 다르나 주로 3월에 이뤄진다. 학부과정의 재외공관 전형과 국내대학전형의 신청서 제출기한은 주로 9월 중순에 이뤄진다.


주상파울루교육원 오정민원장은 “GKS의 경우 매년 브라질 청소년 및 대학생들에게는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동포 쿼터에 지원하는 한인학생들은 근래에 없었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제도를 이용해서 우수한 동포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춘 한국대학에 다녔으면 한다. 브라질에서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은 한국대학에서, 이후 박사과정이나 박사후 과정은 미국 등 선진국 대학에서 마친다면 브라질 기성 주류사회에서도 충분히 인정받는 두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K-HED 프로그램은 모국을 알 수 있는 기회도 되나 재외국민특별전형과 연계할 경우 국내대학 진학에 국내학생들보다 상당히 유리한 점이 있으며, 국내대학 진학시 발생하는 언어소통 및 생활상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밝히면서 많은 동포학생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관심이 있는 동포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Rua Ribeiro de Lima 282 4층, Luz 공원 맞은편 산탄데르 은행 건물 4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educoreano@gmail.com), 또는 11-3229-432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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