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규방공예 전시회(포스터)가 지난 13일(목) 저녁 상파울루 시내에 소재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내 문화마당에서 열렸다.
쌈지사랑공방공예연구소(이하 쌈지사랑)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조각보에 한국의 얼과 미를 수놓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브라질을 비롯해 한국·뉴질랜드·영국 등에서 참가한 복주머니·자수 등 한국적인 손끝 예술의 진수를 표현한 작품 50점을 통해 세계를 품는 한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궁중 음식으로 꾸민 리셉션과 함께 가야금 연주에 맞춰 연잎 다포 작품 시연회도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워크숍도 함께 열린다. 규방공예전시회는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