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 경찰청 까밀로 차관...한인타운에 1백명 군경 추가 지원 약속

by 투데이닷컴 posted Feb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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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주 경찰청 까밀로 차관(군경)이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치안과 관련해 최대한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한인회 최용준 권한대행이 작년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한인 흉기살인사건을 계기로 치안 고위급 관계자와의 면담이 추진됐지만 여러 이유로 미뤄졌다가 지난 1월 30일(금)에서야 면담이 이뤄졌다.


작년 1월 부임한 까밀로 차관은 상파울루군경총사령관으로 재임 당시 제1군경 초소 건립과 관련해 부지확보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한 바있다.


이 날 이세균 전 한인회부회장은 한인타운 지역에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치안 부재에 대한 불안이 높아가고 있다는 점에 까밀로 차관은 “봉헤찌로 지역 경우 기존 병력 250여명에서 현재 130여명으로 감소한 점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지역별 자료통계에 따라 모든 지역에 이와 비슷한 규모로 일률적으로 배치되고 있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본청에서는 약 3백명 규모의 별도의 군경지원본부가 신설됨에 따라 봉헤찌로 지역에 1백명 정도 추가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인타운 대다수의 가로등이 야간에 껴져있는 등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한인들의 주도로 진행되어오던 가로등 조성사업에 대해 “거리가 밝아지면 그만큼 치안예방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함께 힘을 합쳐 시청 관계자들을 설득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로 자리를 주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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