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월드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상파울로 지회(회장 이윤기. 이하 월드옥타)에서는 상파울루 소재 총영사관 및 무역관을 차례로 방문하고 상호간의 다향한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5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이윤기 월드옥타 브라질 지회장을 비롯해 안창우 부회장, 이태석 고문, 김세미 임원, 윤성민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방문 일행은 4일(화) 오전 총영사관을 방문해 김학유 총영사, 강경랑 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 진출기업뿐만 아니라 교포기업들을 대상으로 법률, 경제, 금융등의 각종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장기간의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에 합의하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의류업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는 현 한인 경제 상황에 대해 서로 인식하고 한인 차세대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출할수 있도록 성공사례, 명사강연, 법률자문, 투자지원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총영사관은 관내에 설치, 운영 중인 ‘우리기업 진출센터’를 한인 차세대를 위해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곧 이어 일행은 상파울로 무역관( KOTRA)으로 이동해 오후 방문일정을 이어갔다.
한연희 무역관장과 백승원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면담에서는 IT분야와 이,공계 전문인력들이 브라질로 진출할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브라질내의 대학에 써머 인턴쉽 과정을 개설하여, 본국과 브라질간에 교류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윤기 지회장은 ”브라질내의 중소기업청 및 금융, 투자회사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 유지하여, 본국과 브라질간의 상호교류는 물론 실질적으로 실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지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여, 이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한인 상공인들에게 제공함으로서 경제 활력에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