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넬손. 이하 한인회)가 히오한인교회와 공동으로 ‘한인차세대 인생캠프’ 행사를 지난 1월 25일(토) 히오 지 자네이로에서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회 차세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리우데자네이루 지역 차세대 발굴 및 육성, 멘토 시스템 도입 및 교류, 차세대 한국 정체성 확립, 그리고 한국의 관심을 두는 현지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구축이라는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캠프에는 리우 및 상파울루 한인 대학생을 비롯해 히오 현지 공무원, 변호사, 회계사, 사법경찰 그리고 사업가 등 24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인의 정체성’(홍넬손 한인회장), ‘대한민국 공공외교’(Marcelle Torres연구원 - 동아시아, 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브라질 대표), ‘4차산업혁명’(이임규 - FGV, Makenzie 대학원 교수) 그리고 임샬롬 변호사(브라질 기업 법무팀장, 전 연방하원 보좌관)의 ‘대학 및 취업진로’라는 주제로 강의도 진행됐다.

한인회는 앞으로도 지역 한인차세대들을 대상으로 본 캠프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브라질코윈(회장 신상희)과 월드옥타브라질지회(지회장 이윤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