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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대한노인회브라질지회(이하 대한노인회)가 2020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차기신임회장으로 김진탁 현 노인회 고문을 선출했다.


대한노인회는 3일(월) 오전 11시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노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 및 결산보고 그리고 2020예산안 등을 차례로 통과시켰다.


이어 추대과정을 통해 진행된 차기회장 선출에서는 김진탁 고문이 단독으로 추천됐고, 이를 참석자 전원이 박수로 동의하면서 회장선출안이 가결됐다.


이 같은 결정에 손사례를 치며 극구 회장직을 거부하던 김진탁 회장은 회원들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본 회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토록 하겠다”며 어렵게 수락의사를 밝힌 후 건강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노인회를 이끌어 온 최홍익 회장에게도 그간 노력과 노고에 감사함과 경의를 표했다.


김진탁 노인회장은 3대까지 노인회를 이끌어오면서 2011년 노인회를 브라질 정부에 정식 등록하고 2013년에는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부회원으로 등록, 재정지원을 조성하는 등 노인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했다는 공적이 인정되어 한국 정부로부터 2014년에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날 신임감사로 김창진, 홍기방씨가 선출됐으며, 정기총회 폐회 후 참석자들 전원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민주평통) 주최로 마련된 오찬장으로 이동했다.


김요준 협의회장은 “시기적으로 조금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경자년 새해를 맞아 위원들 모두가 떡국과 막걸리 등을 정성껏 준비해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면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고우석 고문도 “노인회분들께서 한인상징물 관리를 애정을 갖고 관리를 잘 해 주신 덕에 깨끗하게 보존되고 있다”면서 노인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김진탁 회장은 “오늘 오찬 자리를 마련해준 김요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노인회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점에 대해서도 잊지않고 있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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