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매년 1월 25일 상파울로 시 창립 기념일 역사 기행이 올해에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초 최대 정원 15명(선착순)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한 가운데 진행된 본 역사기행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본 행사 기획에서부터 가이드까지 자청하고 있는 착한 브라질 이야기는 손정수 대표는 브라질 역사와 문화를 글과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로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브라질 이야기'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아침 9시부터 리벨다지에서 시작하여 오후 3시 헤뿌블리까 광장까지 걸으며 끝났다. 일행들은 주요 명소를 돌며 많은 역사 배경과 풍경을 감상했다.
손정수 작가는 “이번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에는 다양한 역사문학 강의를 한인사회에 열 것이다. 우리 한인사회에 많이 모자라는 인문학에 조금이나마 기여하여 즐거움과 배움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참가자들로부터 1인당 참가비(40헤알)를 받은 금액모두를 '작은 예수회’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착한 브라질 이야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페이스북에서 "착한 브라질 이야기"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