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한인투데이_브라질태권도세미나KakaoTalk_20200116_141524701.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국내 현지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본국 전문 지도자를 초빙해 12개주 18개 지역에서 순회 세미나가 개최된다.


브라질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이하 태권도시범단) 오창훈 단장은 지난 13일(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18개지역을 순회하며 태권도 기본동작을 비롯해 기본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17일 바이아(BA)를 시작으로 대장정 일정을 앞둔 김성근 사범(23. 5단)과 봉재훈 사범(23. 5단)은 한국 비가비 컴퍼니(대표 성상희)소속으로 재작년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과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방은영. 이하 예연)와의 MOU체결 후 첫 교류사업으로 성사됐다.


브라질은 처음 방문이라는 김성근, 봉재훈 사범은 “작년 중국에 이어 두번째 해외일정으로 기대가 크다. 매년 새로운 태권도 규정이 도입되고 있지만, 여러모로 현지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번 세미나 기간동안 태권도 신규규정에 대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실력과 지식을 모두 쏟아 붓고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 단장은 “올해 도쿄올림픽에 한해 주최국의 권한으로 가라테 종목이 채택됐다.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정식종목으로 메달경쟁을 벌이지만 2028년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에도 태권도가 살아 남을 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2021년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태권도 종목 잔류에 대한 최종 결정되는 만큼 올해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의 흥행여부가 중요한 시기에 본 세미나 개최에 대한 현지 태권도인들의 기대가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 단장은 “방은영 회장을 비롯해 김요진 회장, 그리고 김용민 사범의 도움이 컸다. 좋은 지도자들을 추천해 준 성상회 대표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면서 약 40여일간 사범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무엇보다도 안전과 건강유지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사범들은 다음 달 29일 히오 데 자네이로에서 마지막 세미나 일정을 소화하고 3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세미나는 브라질 리가 태권도협회(회장 김요진), 히오 지 자네이로 브라질 태권도 연맹(회장 알베르또 까발깐찌, 사범 김용민)에서 공동 주관한다.


KakaoTalk_20200113_160016631.jpg




door.jpg


  관련기사

  • 신한대학교, 태권도학부 시범단, 상파울루에서 대...

  •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평통브라질협의회, 2024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마나우스 ‘아마존 케이팝’에 초청받은 이화영 무용단...깜짝 퍼포먼스 선... file 2019.07.26 295
67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 대표팀 상파울루 월드컵대회 참가위해 상파울루 입국 file 2019.05.23 257
»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브라질 18개 지역 도장돌며 순회 세미나 개최한다 file 2020.01.17 168
65 다사다난했던 2019년 아듀...투데이닷컴 선정 브라질 한인 10대 뉴스 file 2020.01.07 273
64 노인회, 상파울루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행사 개최...장수상, 해로상 등 시상 1 file 2021.09.23 588
63 내달부터 한국 입국 시 직계존비속 방문 목적 격리 면제...온라인으로도 ... 2 file 2021.11.19 890
62 내년부터 상파울루주 포함 4개 시에서‘한국문화의 날’기념일 제정...8월 ... file 2022.09.28 242
61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파울루 아리랑...6월 12일 공연 file 2023.05.29 354
60 깜부씨 전 노인회관, 빈민들 불법점유사태 6일만에 협상으로 타결 file 2020.03.27 526
59 김학유 총영사, 치안 관계자들 잇따라 예방...한인타운 치안강화 당부 file 2018.02.20 134
58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재외동포신문 주최 2019년 ‘발로 뛰는 영사상’ ... file 2019.12.26 246
57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2021년 신년사 file 2021.01.01 264
56 김학용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단장 및 방문단 일행 상파울루에서 동포간... file 2023.08.02 259
55 김유나씨, 상파울루 이민자대표 공식 취임...임기 오는 2020년까지 file 2018.08.27 683
54 김요진 한인회장, 제랄도 알키민 대통령후보자와 깜짝 면담 file 2018.04.13 270
53 김요준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2021년 신년사 file 2021.01.01 315
52 김 총영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우려...한인 행사 자제 및 재고 당부 file 2020.03.09 536
51 김 총영사, SP연방지청장 만나 의류 밀수행위 철저한 단속 촉구 file 2018.02.21 8929
50 글로보TV, K-포멧 ‘복면가왕’ 브라질편 제작...다음 달 10일 첫 방송 1 file 2021.07.28 626
49 귀임 앞두고 시 한 편 공개한 채수준 영사...한인들 찬사와 격려로 화답 file 2021.03.25 8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