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이번 달 25일(토) 상파울로 시 창립 466주년 되는 공휴일을 맞아 상파울로 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시내관광 이벤트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상파울로 시내 관광 이벤트를 주최하면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손정수(착한브라질이야기 대표)대표는 자신의 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우리가 사는 상파울루 중심지를 걸으며 브라질 역사도 함께 배우는 재미있는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코스로는 리베르다지 광장에서 출발해 성벤또(Sao Bento)광장, 아냥가바우(Anangabau)광장 등을 돌아보며 우리 삶의 터전을 알아가는 것이 금번 관광 이벤트의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번 관광에도 손 대표가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선다. 당일 오전 9시에 봉헤찌로 동보스코 성당 앞에서 집결해 첫 관광장소로 이동하게 되며 총 소요시간은 약 5시간 정도다.
참가대상은 12세 이상 한인 15명이며, 간편한 차림과 눈에 띄는 소지품은 삼가를 당부했다. 비용은 1인당 40헤알이며, 참가비용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추후 기부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예약은 이메일(joaobrazil@gmail.com)을 통해 성명, 참가인원, 연락처 등을 기입해 미리 신청해야 하며, 신청마감일은 21일까지 참가비 입금을 완료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멋진 상파울로 시내 구경’ 으로 검색하면 본 이벤트 동영상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