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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35대 브라질한인회(권한대행 최용준)가 2019년 한인회 재정결산 후 남은 3만여 헤알의 잔고를 노인회 등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 8일(수)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자신의 법률사무실에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ABUC) 최태훈 초대회장에게 잔고 총 3만 2천 663.33헤알가운데 3/1인 1만 887.78헤알을 전달했다.


최 권한대행은 “작년 제36대 홍창표 취임회장에게 한인회 잔고상황에 대해 알렸고, 이에 홍 회장이 2019년 결산을 이월금 없이 마무리 헤 달라는 당부에 따라 한인회 이사회를 소집에 논의를 갖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인회 이사들의 다수의 의견에 따라 후보 선정 결과 노인회, 대학생총연합회 그리고 2020 한국의 날 행사 지원금으로 잔고 전액을 기부하자는데에 의견이 모아지면서 집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1984년 21개 대학 및 과별대표, 소속 회원 약 420여명의 회원들을 대표하는 총연합회 초대회장직을 역임한 최태훈 초대회장은 “작년 말 초대를 받아 대학생총연합회 모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 권한대행(1994), 이은택(2002), 민찬욱(PUC회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본 회 부활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면서 “우선 각 대학 및 과별대표 여부 파악이 시급하다. 이 모든 자료가 확보되어야 창립시기를 논할 것 같고, 그 동안 이 기부금 전액은 소중하게 잘 보관하고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이세균 부회장과 함께 지난 7일(화)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최홍익 노인회장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 노인회장은 “안그래도 노인회 재정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큰 도움을 주심에 최 권한대행을 비롯한 제35대 한인회 측에 감사드린다” 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헛되지 않게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답례했다.


노인회측은 특히 작년 노인회 관련 세금 및 법률적으로 경제적인 큰 손실과 어려움에 봉착했을 당시 직접 나서서 해결에 도움을 준 최 권한대행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한인 최고 어르신들 일이라면 힘 닿는대로 도움을 드려야 하는 것은 후손들의 입장에서 당연한 의무고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관련 문제를 개인적으로 맡아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해 오는 1월 23일(목) 한인회 주최 2020 정기총회에서 결과보고 할 예정이다.


브라질대한노인회_최홍익_브라질한인회장_최용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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