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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한브장학회(회장 권홍래. 이하 장학회)가 2019 정기총회에서 제갈영철(사진 왼쪽) 위원을 만장일치의 의견으로 차기 장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장학회는 5일(목)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식당 2층 별실에서 나성주 총무의 사회로 권 장학회장의 총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김순준 위원을 서기로 임명된 가운데 참석 장학위원 및 강경랑 영사, 오정민 교육원장 등을 비롯한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이익순 회계위원은 이날 2019 회계현황보고를 통해 총 30명의 장학생들에게 지원 중인 가운데 현재 약 54만 헤알의 잔고를 보유 중이며, 이는 지난 영사관측에서 전달한 지원금 전액에 해당된다고 보고했다.


곧 이어 차기 회장 선출에서는 제갈영철 위원이 단독으로 추천된 가운데 참석 위원들에게 의견을 물었고, 위원들은 이를 만장일치로 동의하면서 통과됐다.


제갈영철 신임 장학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미력하나마 장학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고 동참해 본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임기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회는 작년 2018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 후보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 권 장학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지만, 지난 4분기 장학금 수여식장에서 차기회장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조성됐고, 이를 최근에서야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 제갈영철 신임 장학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


이번 달 13일(금)까지 접수 마감되는 2020년 신규 장학생 모집 선발과정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김민곤 법무위원은 “기존 서류심사로 선발되는 장학생 선별과정을 올해에는 추가적으로 개인별 면접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심사는 물론 총 30명 장학생 가운데 10%인 3명에 대해 성적과는 관계없이 경제적인 형편이나 운동특기생 신분임을 고려해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선발지침건 인준안을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만장일치로 인준, 통과시키면서 올해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 날 장학회는 김창국, 고우석, 김석필씨 등 3명을 신입 장학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김석필 신임 장학위원은 “본 장학사업 내용을 전해듣고 위원으로 활동하겠다는 결심까지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주위에 아직도 본 사업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많다는 점에서 꾸준한 홍보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권 장학회장은 “올해로 장학재단 출범  만 5년이 지난 현재 정부 지원금 전액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해 준 모든 장학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제갈영철 신임 장학회장의 뛰어난 리더쉽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운영 및 활동이 큰 기대가 되며,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장학기금 마련에 최대한 지원, 동참하겠다”고 약속한 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장학위원으로서의 활동에 관심을 갖는 뜻 있는 교포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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