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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 이하 교육원)에서 지난 9일(토) ‘제6회 브라질 청소년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작은씨앗 한글학교(교장 박찬이)에서 개최했다.


교육원에서는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의욕고취를 목적으로 매년 11월 초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가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한국의 역사와 위인소개’ 등의 주제를 선택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현지인부 등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초등부에서는 프뢰벨 한글학교의 차준오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차 군은 ‘자랑스러운 한국인 되기’를 주제로 평소에 축구를 좋아하는 자신의 롤모델인 손흥민 선수를 한국의 위인으로 소개하면서 자신도 축구선수 손흥민처럼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김애리학생으로 브라질에서 태어난 2세지만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으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으며, 브라질 친구들의 ‘한국에 대한 부러움’이 오히려 자신의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여 심사위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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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부에서는 USP한국어과 재학중인 비르지니아양(사진)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한국 왕복왕복권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부설 한국어교육원의 6개월 교육비와 기숙사비도 지원받게 된 비르지니아 양은 평소 꾸준히 한국어를 학습한 실력으로 올해 3.1만세운동의 100주년을 맞아 한국의 위인 ‘유관순 열사애 대한 발표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중고등부의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항공료와 체재비를 포함하여 70~100% 지원을 받게된다.


오정민 교육원장은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잊지 않는 것은 본인의 ‘정체성 확보’에도 도움을 주지만, 한국대학 진학이나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으로의 취업 등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므로 부모님과 동포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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