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0123_외교부_최종최종-0000159463ms.jpg


[한인투데이] 대한민국 외교부가 대검찰청과 합동으로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을 지난 10월 21일부터 운영 중이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에 따르면 수표부도, 사기죄, 횡령죄 등의 혐의를 받고 해외로 도피하여 기소중지 되어 있는 재외국민이 대상이며, 자수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기소중지 재외국민 사건처리는 재외공관으로부터 재기신청서를 접수받은 검찰이 합의기간 부여 및 간이 방식의 조사를 통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제도이다.
 


1997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까지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근로기준법위반, 사기죄, 횡령죄, 배임죄, 업무상횡령죄, 업무상배임죄(다만, 업무상횡령죄 및 업무상 배임죄는 고소 또는 고발된 경우로 한정)로 입건돼 기소중지 상태인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이러한 대상사건이 아니더라도 고소고발이 취소된 경우, 합의 등에 준하는 경우, 법정형이 벌금만 규정돼 있는 경우 등 검찰사건 처리 기준에 따라 약식명령청구 사안으로 기소중지 상태인 재외국민도 이번 제도 대상자이다.


대상 사건 외 죄명(예: 절도)의 경우, 이러한 특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자진입국해 재기신청할 경우 형법상 자수에 대한 형 감면 규정의 적용 등 선처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재기신청(피의자의 소재불명으로 수사가 중단돼 기소중지 상태로 남아 있는 사건에 대해 피의자가 스스로 수사의 재개를 신청하는 것)은 피의자가 거주하는 곳의 관할 재외공관을 방문해 재기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소명될 경우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재기신청으로 인해 주재국(체류국)에 범죄사실이 통보되거나 수배 되는 것은 아니다. 특별자수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원칙적으로 해외에서 사건이 재기될 수 없으며, 대상자가 입국해야 한다.


특별 자수 접수는 주상파울루총영사관(전화 3141-1278(내선130) 또는 휴대전화 97188-5194)에 직접 방문해 재기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하며, 반듯이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또는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문의 : 채수준 영사 sjchae18@mofa.go.kr)




door.jpg


  관련기사

  • No Image

    외교부, 주빠라나 명예영사로 크리스치안 김씨 임...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아차’하면 나도 마약배달꾼 된다...마약운반책 ...

  • 상파울루시, 제2외국어로 한국어 공식 지정...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06 태권도협회, 임시총회에서 제17대 신임회장으로 김석필씨 선출 file 2019.12.17 241
705 경찰, 도난당한 휴대폰을 이용해 30대 한인 흉기 사망 사건 용의자 검거에... file 2019.12.12 803
704 제36대 한인회 이사회 송년회 개최...조 이사장 “모두에게 감사”소감 밝혀 file 2019.12.11 186
703 국회의사당, 한브수교 60주년 기념특별전에 전옥희작가 등 6명 작품 전시 file 2019.12.09 216
702 청년들로 구성된 “워커스 콰이어”, 이번 달 14일 첫 정기공연 연다 file 2019.12.09 162
701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신규 사무실 2일(월) 오픈, 공개 file 2019.12.02 223
700 2020년부터 총영사관 민원업무 시간 변경...점심시간에도 접수가능 file 2019.11.26 215
699 상파울루 총영사관, 브라질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 거행 file 2019.11.18 241
698 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A조 남자 김동찬,정준혁 여자 송미령,배윤희조 우승 file 2019.11.13 233
697 한인타운 봉헤찌로 아파트대상 절도범 사진 공개...그런데 복장이? file 2019.11.13 777
»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오는 12월 31일까지... file 2019.11.05 369
695 최용준 후보, 입후보 거부 논란 최종입장 밝혀...권한대행직으로 복귀 file 2019.10.30 4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9 Next
/ 119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