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림양,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 본선대회에서 2위로 입상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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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주최하는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 브라질 대표로 참가한 홍가림양이 대회 2위를 수상했다고 나의꿈국제재단 브라질지부(지부장 김성민)측이 전해왔다.


브라질지부측에 따르면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 주최로 지난 18일(금) 한국 서울 ENA 스위트호텔에서 손창현 이사장을 비롯한 나의꿈국제재단 관계자 와 각 대회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서는 그간 해외각국에서 개최됐던 ‘청소년꿈발표제전’입상자 중 12개국 15명의 학생이 초청되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2박 3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재외동포 청소년들 간에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홍가림양은 <꿈을 나눠주는 아동심리학자>라는 주제로 고아원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오면서 불우한 처지에 있는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으로 상담자가 되어 그들이 나쁜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건강한 성품을 지니고 올바르게 커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과 자녀를 지도해 주고 싶다는 꿈을 발표해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꿈을 발표한 태국의 유다은양과 공동 2등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창현 이사장은 “꿈을 추구함에 있어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하는 꿈을 가지고,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아울러 여러 가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꿈을 준비하라”고 환영사를 했다. 


한편,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온 김평안 학생이 “이 세상에 태어난 생명을 처음 맞이하며 ‘웰컴 베이비’를 외치는 산부인과 의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꿈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당당하고 활기차게 발표하여 청중과 심사위원을 사로잡아 영예의 1등상을 수상했으며, 3등상에는 ‘K-Pop’을 널리 알리겠다는 중국의 정려령, 하늘을 날으는 조종사의 꿈을 펼친 프랑스의 심도원, 21세기의 소아과 명의의 포부를 밝힌 독일의 이규리양이 수상했다.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은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한글학회(회장 권재일)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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